조희연 선고유예, 아들 발언 재조명 “부정 저지를 분 아니다” (사진=조희연 인스타그램/ 연합)

조희연 선고유예 소식이 전해지며 조희연 교육감의 둘째 아들 조성훈씨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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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선 아버지를 응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조성훈 씨는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간으로서 조희연은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지난 20년간 아버지를 지켜본 로는 적어도 교육감이 돼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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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선고가 유예됐다.

4일 열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150석의 방청석을 가득 메우고도 100여명의 방청객이 선 채로 재판장의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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