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부산시 기장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해 4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7월22일부터 신고리 1호기 발전을 중단하고 연료 교체와 주요 기기 계통 점검 등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했다.

원안위 측은 “정기검사 결과 신고리 1호기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고리 1호기는 이날 재가동에 들어가 오는 9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