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2) - 글로벌 증시 `갈팡질팡`, G2 변수 언제 까지

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광화문 지점장





내일 고용지표와 중국의 동시만기 그리고 미국의 금리결정이 주된 사항이다. 전반적으로 중요한 변수를 앞두고 있어 현재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기관의 펀드는 하단에서 매수해 일정부분 상승한 후 매도하는 박스권매매가 많아 추세를 보고 따르기보다 박스권매매의 성격이 짙다.



8월 폭락 이후 지난 주 급 반등했으나 금주는 변동성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급반등 종목이 꽤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발생하면서 금주에는 지지부진한 마감을 하고 있다.



금주 특이사항은 반등했던 종목에서 차익매물이 발생해 급반등했던 종목이 다소 조정을 보이고 그 동안 바닥권에 있던 종목이 반등했다.



현재 미국 금리인상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증권업계는 금리인상을 이번에 단행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과 채권시장과 대형펀드는 금리인상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미국도 자국의 이익를 위한 것이고 글로벌경제를 염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작은 폭, 또는 시기를 연기하면서 코멘트를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지북에서 중국의 성장은 경착륙보다 성장둔화가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주변국에는 차별화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유가가 급등하는 동안 감산회의와 인플레이션 상승이 야기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금리인상과 더불어 글로벌경기와 연동하며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자금을 유입해 조성한 측면이 있어 지금과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판단된다.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고 이렇게 움직임다면 유가의 연동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전반적으로 세계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적인 금리인상 단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 국내시장은 다음주도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어떤 종목은 실적대비 저평가 구간까지 하락하고 바이오 및 헬스케어 종목은 메리트 있는 가격까지 하락한 종목이 많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위기속에서 저가매수를 계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낙폭과대 종목이 많았기 때문에 하단에서 박스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환율과 관련된 종목이 많이 움직였다. 원화와 엔화의 폭이 감소하면서 자동차 및 일본과 경합하고 있는 종목 등이 상승했다. 장기적인 추세로 판단할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존재하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3분기 원화가 약세였기 때문에 수출주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대형주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의 대형주 중 3분기 실적이 개선될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에서는 기존 주도주를 지속하면서 저가매수의 타이밍을 잡아야 하고 새로운 주도주의 출현에 대비한 제조업 중소형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한국금융지주, SK케미칼, 코스닥에서는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루트로닉, 인트론바이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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