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30 정책 토크` 강연에서 "행복주택이 젊은 계층의 주거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일호 장관은 또, "취업 준비생 등 사회 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강연에 이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청년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과 발전 계획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책 토크에는 유 장관이 초청한 임대주택 입주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취업 준비생 등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해외 건설 시장 개척에 청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외 건설·직무 교육을 시행 중"이라며 "물류 분야에서도 도시 첨단물류단지, 물류 리츠 도입,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유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주거 복지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청년 취업 고민이 덜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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