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세밀가귀'전 학생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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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올여름 기획전 ‘세밀가귀(細密可貴)-한국미술의 품격’의 전시 종료일인 오는 13일까지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움은 “초·중·고 및 대학(원) 재학생과 20세 미만 청소년은 무료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성인은 50% 할인된 4000원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미술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조명한 이 전시에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모두 140여점이 나와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빌려 온 국보급 작품 40여점도 포함돼 있다. 특히 세계에 17점밖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희귀한 고려 나전 8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조상의 빼어난 미감과 장인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 오전 11시, 오후 1시·3시(한국어), 주말 오후 2시(영어)에는 설명도 해준다. 상감, 은입사 등의 전통공예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인 품격’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2)2014-690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한국미술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조명한 이 전시에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모두 140여점이 나와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빌려 온 국보급 작품 40여점도 포함돼 있다. 특히 세계에 17점밖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희귀한 고려 나전 8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조상의 빼어난 미감과 장인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 오전 11시, 오후 1시·3시(한국어), 주말 오후 2시(영어)에는 설명도 해준다. 상감, 은입사 등의 전통공예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인 품격’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2)2014-6901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