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인 초청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

LG상남언론재단은 서울 관악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 언론인을 한국에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인 ‘2015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의 개회식을 31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언론인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개국에서 167명의 해외 언론인이 방한했다. 올해는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의 유력 매체 기자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9월17일까지 3주간 서울대에서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강좌를 듣는다.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문화체험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견학 등 산업시찰도 할 예정이다. 유근배 서울대 부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추광영 서울대 명예교수(다섯 번째), 유원 LG 전무(여섯 번째) 등이 참가국 기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L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