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파트너=KG이니시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진단] KG이니시스, 핀테크 수혜…단기 상승 기대 등
단순히 전반적인 증시 급락 탓에 떨어진 종목들은 정상적인 회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같은 이유에서 KG이니시스도 최근 바닥이었던 1만7800원을 이탈하지 않고 회복에 들어간다면 ‘보유’ 관점을 유지해도 좋을 것이다. KG이니시스는 핀테크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금융당국이 핀테크 사업을 장려하고 있고 해외 진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되는 만큼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정보기술(IT)력을 고려해 볼 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분야다.

◆송관종 파트너=코아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진단] KG이니시스, 핀테크 수혜…단기 상승 기대 등
극적인 남북 합의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코아스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Korea Office Furniture’의 약자로 사무가구의 대표 업체다. 제 1·2공장이 파주 비무장지대(DMZ)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려 했던 DMZ 평화공원의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상선과 함께 대북 테마주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적은 적자 없이 최근 매분기 200억원대 매출과 2억~8억원대의 소폭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38억원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기미를 보이면서 올해 고가인 3365원을 돌파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도 전형적인 테마 형성을 통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북한의 지뢰 도발로 인한 전쟁 직전 최악의 남북관계를 지나왔으므로 더 이상 나빠질 것은 없다.

◆나영호 파트너=와이솔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진단] KG이니시스, 핀테크 수혜…단기 상승 기대 등
와이솔은 현시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 가능한 종목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 부진으로 휴대폰 관련 업종에 대한 부담은 존재한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매출 증대 정책과 비용 절감을 위한 베트남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업황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생각된다.

와이솔의 주력 제품인 RF(무선통신) 부품은 경쟁관계인 중국 기업과 기술격차가 존재한다는 면에서 다른 부품주에 비해 유리하다. 이 회사의 올 2분기 ‘소우필터’ 부품 생산 가능 규모는 월 2억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