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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논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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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은 산업부 기자) 최근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의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을 촬영한 몰래카메라(몰카)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해당 워터파크 중 한 곳으로 알려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운영하는 제일모직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면서 ‘몰카 동영상 관련 대책 마련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실제로 요즘 캐리비안베이에 가보면 정문 입구와 실내 곳곳엔 몰카와 신체 접촉 주의 내용을 담은 경고문 공지 안내판을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몰카 동영상은 총 9분54초 길이로, 여성과 아동 등 100여명의 얼굴과 신체 주요부위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된 채 유포됐는데요. 이 동영상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웹하드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급속히 퍼졌다고 합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제일모직 측은 해당 동영상이 더는 유포되지 않도록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둔 상황이고요. 마침 이날 오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몰카 사건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심리적 부담감을 느껴 방문을 꺼리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는데요. 특히 워터파크 시장에선 연중 최대 성수기라고 통하는 시점에 이런 문제가 불거져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매출 영향은 어떨까요? 김 사장은 몰카 동영상 이후 매출이나 이용객 수에 지장이 없는 질문에는 “아직 그런 건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앞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끝)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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