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사진=위 북한군 공기부양정 이용해 상륙훈련 모습, 아래 북한 잠수함)



남북 고위급 회담 중 `北 공기부양정 서해 전개`…사태 심각해지나?





남북 고위급 회담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공기부양정 20여 척을 전방을 향해 이동시켰다.



24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이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20여 척을 서해 남포 해상까지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신속히 수송하는 선박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심 3대 침투전력 중 하나.



이 중 일부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이동할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북 고위급 회담 속 北 `준전시상태` 움직임



앞서 북한은 침투전력인 잠수함 50여 척을 한미 감시망에서 벗어난 수중으로 전개했으며 일부 정예 특수부대 요원을 대북 확성기 방송 타격 등을 위해 전방지역으로 전개한 것으로 알려진 바.



이로써 북한군 핵심 3대 침투전력이 모두 소속 기지를 떠나 전방 등으로 전개. 지상·해상·공중·미사일 전력이 준전시상태의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해 다음날인 23일 오전 4시15분까지 약 10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뒤 한 차례 정회됐다가 2차 접촉을 현재까지 벌이고 있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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