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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지수 8%대 폭락…3200선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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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8%대 폭락하며 3200선이 위협 받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30포인트(7.99%) 떨어진 3227.4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8.00%까지 내리기도 했다.

    지수는 이날 장 초반 7%대 폭락하며 3300선을 무너뜨린 상태다. 장중 한때 5%대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며 투자 심리 불안이 번지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전날 연기금의 주식투자 규모를 총 자산의 최대 30%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지속되는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7.1로 나타나 2009년 3월 이후 6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동반 폭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0% 밀린 7295.58을, 홍콩 항셍지수는 3.91% 하락한 2만1532.80을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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