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황혜영 “시댁에서 낮잠 자는 며느리” 스튜디오 ‘들썩’

[연예팀] ‘자기야-백년손님’ 4차원 반전 며느리가 등장한다.

8월20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 前 민주당 부대변인과 동반 출연, 5년간의 리얼한 결혼 스토리를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시댁에서 낮잠 자는 며느리다”고 황혜영을 소개했다. 이에 황혜영은 “저는 시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다”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대답에 남편 김경록은 “어머니가 아내를 ‘아가야’가 아니라 ‘황사장’ 이렇게 부른다”며 “명절 때 형수와 누나가 전을 부치고 있으면 어머니는 아내에게 ‘황사장은 들어가서 자라’고 하신다”고 황혜영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제작진 측은 “여리여리해 보이는 황혜영의 겉모습과는 달리 반전 면모들이 속속 드러나며 스튜디오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남편 김경록에 의해 낱낱이 파헤쳐지는 황혜영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황혜영의 반전 매력은 오늘(20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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