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 벤처기업부 영업이익 증가율 53%…중견기업부도 31%로 선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 648사 분석

    매출·영업익·순이익 모두 늘어
    우량기업부는 90%가 흑자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 벤처기업부 영업이익 증가율 53%…중견기업부도 31%로 선전
    올 상반기 지수가 36.71% 껑충 뛴 코스닥시장에서 주가뿐 아니라 상장사 실적에도 ‘화색(和色)’이 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18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648개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은 60조983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7조9243억원)보다 5.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206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31억원) 대비 4.69% 늘었다. 순이익은 2조209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조9048억원)보다 16.0%(3048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소속부별로는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 상장사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상장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외형이 작은 기업이 많은 벤처기업부에선 인바디 등 바이오 관련기업이 선전한 덕에 소속 130개사의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이 53.24%에 달했다.

    293개 회사가 소속돼 코스닥시장의 주력을 차지하는 중견기업부도 올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1.48%에 달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2690%가 넘는 iMBC를 비롯해 녹십자셀(1230.26%), JW중외신약(822.17%)처럼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제약·바이오주가 다수 포진한 덕분이다. 다만 중견기업부 순이익은 최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STS반도체의 순손실 규모가 작년 상반기 57억4700만원에서 올 상반기 1431억4700만원으로 폭증한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코스닥시장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우량기업부에서도 흑자기업이 전체의 90.0%(189개)를 차지하는 등 상장사 전반의 실적이 두루 안정됐다.

    재무제표상 나타난 실적의 질도 개선됐다. 올 상반기 말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부채비율은 63.93%로, 작년 말 대비 2.27%포인트 감소했다. 조병환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팀장은 “코스닥시장 648개사 중 68.21%인 442개사가 올 상반기에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 벤처기업부 영업이익 증가율 53%…중견기업부도 31%로 선전

    ADVERTISEMENT

    1. 1

      "이번엔 포모 없다"…개미군단, 코스피 멱살 잡고 간다 [분석+]

      개인 투자자가 증시에 대거 참여하면서 육천피(코스피지수 6000)를 달성한 코스피의 우군이 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포모(FOMO·소외 공포감) 우려가 작용한 결과다. 증권가에선 올 상반기 안에 ...

    2. 2

      중동 체류 국민 1.7만명…정부, 육로 대피계획 수립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7개국을 특별 여행 주의 지역(2.5단계)으로 격상했다. 해운선사에는 호르무즈해협 운항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지역 상황 관계장관회의...

    3. 3

      김병주 자택 담보로…MBK, 홈플러스 수혈자금 1000억 마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긴급운영자금(DIP·Debtor-In-Possession) 1000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