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어땠길래…'저런 女후배 있었으면' 침 꿀꺽
조현영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서 男心 '올킬'

조현영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첫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현영은 10일 첫방송 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회에서 박두식과 함께 낙원사 인턴사원을 마치고 정규직이 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영과 박두식은 선배와 상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경쟁을 했는데, 먼저 박두식은 첫 회식 자리에 30분 먼저 찾아가 테이블을 세팅하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이어 박두식은 회식자리에서 내내 조현영을 깔아내리며 자신을 돋보이게 했다. 조현영도 함께 30분 전에 온 줄 알았던 직원들에게 "나만 일찍 왔다"며 생색을 내는가 하면, "이 자리가 그냥 자리냐"며 격식을 갖추지 않은 조현영의 복장을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래방 회식에선 조현영의 복수가 이어졌다.

박두식이 '런투유'로 분위기 점렴을 시도했지만, 주변에선 조현영에게 "너도 동기를 도와야 하지 않겠냐"며 '참전'을 부추긴 것이다.

조현영은 마지못해 한다는 듯 일어나더니 박두식을 밀어내고 섹시한 몸짓과 노래실력으로 직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조현영, 한 방을 준비하고 있었네", "조현영, 결국 게임 접수", "역시 아찔한 막내 조현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