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정려원,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이동욱 정려원이 `풍선껌`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일 풍선껌의 방송사 tvN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기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의 내용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 시점을 변경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유명한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극찬을 받았던 김병수 PD가 감독을 맡고,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만든 화앤담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으로 등장한다.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와 절친 김행아(정려원 분)를 아끼는 캐릭터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훈남 매력을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 역으로 변신한다. 성격이 털털하지만 어딘가 아픔이 있는 인물로, 박리환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사이다. 아트,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드러낸 정려원은 MBC `메디컬 탑팀` 이후로 오랜 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한편 `풍선껌`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풍선껌` 후속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외국인, 7월 주식시장서 삼성전자 팔고 현대차 담아
ㆍ삼성, 10대그룹 중 해외매출 감소 `1위`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7월 일평균 주식거래 11조 돌파 `역대 2위`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