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인류의 진화` 여자 로봇, 야구 로봇, 잠자리-소금쟁이 로봇



소금쟁이 로봇 개발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야구 로봇이 등장장했다.



도쿄대 연구진은 최근 야구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야구 로봇은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다.



특히 타자 로봇은 초고속 카메라로 1천분의 1초 단위까지 공의 움직임을 포착,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을 때려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수비수 로봇은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잡아내기도 했다.



도쿄대 연구진은 “타자 로봇의 매서운 눈은 빠른 물체를 추적하는 스포츠 방송이나 자동화 산업에 응용할 수 있고, 0.1초 만에 움직이는 순간 동작도 자동차 등의 위험 회피 기술에 쓰일 것”이라고 상용화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일본 백화점에서는 여성 로봇을 채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쿄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에 여성 로봇이 등장한 것. 이 여성 로봇은 백화점 안내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일본 전통 복장 `유카타`를 입은 채 손님들이 입장할 때마다 인사말을 건넨다. 이 여성 로봇은 신장 165cm에 신체 관절 43곳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에 안내 여성 로봇이 등장한 것은 일본이 세계 최초다.



한편, 손톱 크기만한 `잠자리 로봇`도 출현해 화제다.



최근 외신은 초소형 첩보 로봇을 소개했다. 이 로봇은 머리에 감시 카메라를 달고 움직였다.



첩보용 로봇은 미군이 드론, 무인 항공기에 이어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인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첩보용 로봇의 무게는 0.08그램에 불과하다. 또 1초에 120차례나 날개를 파닥여 수직 이륙, 측면 비행, 공중 선회도 구사한다.



미국 하버드대 로봇 개발진은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건물에 진입해 피해를 측정하거나 사고 생존자를 수색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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