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규모 적자 대우조선해양 `BBB`로 하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신용평가가 2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본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두 단계 강등했습니다.
등급전망도 하향검토를 유지해 추가 하락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잠정실적이 대규모 영업적자로 공시됨에 따라 기존 사업역량, 원가경쟁력 및 회계처리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됐으며, 자기자본 감소와 재무적 대응력의 약화로 재무안정성이 큰 폭으로 저하된 점이 감안된 결과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기존 해양플랜트의 원가 확대와 공정 차질로 인해 약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반영했으며, 향후 영업변동성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신평은 "주 채권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의 재무실사 결과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 등을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젝트별 실질적인 수익성 및 현금흐름 변화, 종속·관계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등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업 및 재무적 변동 요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신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BBB+로, NICE신용평가 역시 BBB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新 SK 출범 D-1‥`자산13조` 통합 지주사
ㆍ메르스 종식‥7월 기업체감경기 소폭 반등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뉴욕마감] 엇갈린 경제지표 속 3대지수 `혼조`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급전망도 하향검토를 유지해 추가 하락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잠정실적이 대규모 영업적자로 공시됨에 따라 기존 사업역량, 원가경쟁력 및 회계처리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됐으며, 자기자본 감소와 재무적 대응력의 약화로 재무안정성이 큰 폭으로 저하된 점이 감안된 결과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기존 해양플랜트의 원가 확대와 공정 차질로 인해 약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반영했으며, 향후 영업변동성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신평은 "주 채권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의 재무실사 결과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 등을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젝트별 실질적인 수익성 및 현금흐름 변화, 종속·관계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등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업 및 재무적 변동 요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신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BBB+로, NICE신용평가 역시 BBB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新 SK 출범 D-1‥`자산13조` 통합 지주사
ㆍ메르스 종식‥7월 기업체감경기 소폭 반등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뉴욕마감] 엇갈린 경제지표 속 3대지수 `혼조`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