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3년만에 뜬다…다음 블루문은?
블루문, 3년만에 뜬다…다음 블루문은?(사진=YTN 방송 캡쳐)
블루문, 3년만에 뜬다…다음 블루문은?(사진=YTN 방송 캡쳐)
'블루문(blue moon)'이 뜬다는 소식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방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한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을 이날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루문 현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블루문은 말 그대로 푸른 달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블루문은 달의 주기와 양력의 계산이 어긋나면서 한 달에 두 번 뜨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2~3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

실제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블루문은 이번에 놓칠 경우 2018년 1월에나 블루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블루문은 불길한 현상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서양에서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기이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