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이 29일 2015 가을 캘빈클라인 진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친밀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성적 욕망을 실현하는 디지털 데이트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번 캘빈클라인 진의 혁신적인 시도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오늘날 젊은 세대가 성적 관계에 접근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레이스 하첼(Grace Hartzel), 에단 제임스 그린(Ethan James Green), 아야 존스(Aya Jones), 줄리아 반 오스(Julia Van Os), 피에로 맨데즈(Piero Mendez), 알레시오 피(Alessio P.), 이만 하맘(Imaan Hammam), 하모니 부쉐(Harmony Boucher), 토린 버돈(Torin Verdone), 로라 줄리(Laura Julie), 노마 한(Noma Han), 제이미 까르삐오(Jaime Carpena), 티아나 톨스토이(Tiana Tolstoi), 레이드 롤링(Reid Rohling), 윌 펠츠(Will Peltz)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Quincy Jones),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Nastassja Kinski)의 딸인 케냐 킨스키 존스(Kenya Kinski Jones)등 다양한 글로벌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며, 뉴욕의 핫한 패션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가 작업에 참여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욕, 런던, 상파울루, 서울에서 일어나는 젊은 도시남녀의 러브스토리에서 영감받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커플의 만남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가는 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의 인간관계를 현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번 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캘빈클라인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멜리사 골디(Melisa Goldie)는 “캘빈클라인 진은 섹시한 에너지를 문화적으로 표현해 온 데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 테크놀로지 세대를 타겟으로 하여 감정적인 교감을 이루어 낼 것이며 새롭고 현대적인 만남의 장을 제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 문화를 다룬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27개의 나라에서 외부 광고와 지면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하는 세계 1위 데이팅 앱 틴더(Tinder), 바이스(VICE)와 파트너쉽을 맺어 브랜드 사상 최초로 ‘데이트’라는 콘셉트를 표현해냈다.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증폭시키며 셀러브리티의 개인 소셜미디어에도 적극 공유 될 예정이고, 이번 획기적인 광고는 #mycalvins를 다시 한번 유행시켜 소비자들에게 캘빈클라인을 입은 셀피를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도록 권장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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