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음달 1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올 시즌 다섯 번째 경기인 이번 챔피언십은 야간 경기인 ‘레이스 투 나이트(Race to night)’로 치러진다. 오후 8시에 경기를 시작해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인 슈퍼6000과 GT, 슈퍼1600, 엑스타V720(2개 클래스) 등 총 5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CJ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도 함께 열린다.

야간 경기인 만큼 주간 레이스와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각 팀은 화려한 LED(발광다이오드)로 차량을 꾸며 최고 시속 300㎞로 어둠을 가른다. 서킷에서의 격전이 끝나면 딕펑스와 미스고밴드의 록 공연이 펼쳐진다. 주관 방송사인 XTM은 다음달 1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