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9월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하기로 27일 잠정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여야 합의 내용을 보고했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도 “아직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지만 조해진 전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조원진 수석부대표에게 알려줬다”며 “여당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