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015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예선대회’를 23일 부산본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는 부산 및 울산‧경남‧제주지역 소재 대학생 중 예심을 통과한 8개 대학 11개팀(단일팀 9, 연합팀 2)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창원대 BeOK팀이 차지했다.우수상은 부산대 I.D.팀, 장려상은 부산대 성혜팀, 경남대·경성대 목소리팀, 울산대 글러브팀, 부산대 칸타빌레팀이 각각 수상했다.

입상팀 소속 팀원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창원대 BeOK팀)과 우수상 수상팀(부산대 I.D.팀)은 8월 26일(수) 서울(한국은행 본부)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한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서 배운 경제이론을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