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하더라도 신용공급에만 의존해 금융시장과 경제가 지탱되는 것은 위험하다. 실물경기 회복과 같은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없다면 미 금리인상 혹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교란요인에 의해 언제라도 중국 증시와 경제의 하방 리스크(downside risk)가 확대될 위험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최근 중국증시 급락에서 본 것처럼 유동성을 공급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변화가 발생한다면 더 많은 유동성을 투입해야 경제와 증시안정을 이룰 수 있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높다. 중국과 관련된 원자재, 그리고 원자재 수출 신흥국은 투자 우선순위를 뒤로 미룰 필요가 있다. 이들 자산군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도 크다. 중국과 미국 리스크에 동시에 노출되어 있는 자산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