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에콰도르와 말레이시아, 독일, 브라질 등 4곳의 해외지사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늘(23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폐쇄가 결정된 해외 지사는 모두 1인 지사 형태로, 해당 지역에서 사업이 종료돼 철수를 결정한 것이며 해외 자회사 구조조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습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선수금환급보증(RG)을 증액하고, 야말프로젝트를 통해 건조된 쇄빙선의 시운전을 위한 러시아 현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안건을 함께 모두 승인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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