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가 무심한 듯 다정한 반전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방송된 ‘상류사회’에서 윤지혜가 회사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유이를 향한 진심 담긴 충고를 건넨 윤지혜의 반전면모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장예원(윤지혜 분)은 장윤하(유이 분)가 가지고 있던 회사 비리가 담긴 USB를 빼돌렸다. 그러나, 그 이유가 자신의 이익이 아닌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드러나며, 그 동안 고군분투했던 그녀의 노력이 밝혀진 것.



이어 예원은 USB를 잘 보관하지 못한 윤하에게 “너무 허술하더라 넌. 그러다 사회란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겠니?”라며 진심이 담긴 충고를 건넸다. 또, “최준기씨 아직 판단 내리긴 이르지만 괜찮아. 너만 걸려있지 않음 확실하게 밀어줄 텐데”라고 최준기(성준 분)와 헤어진 윤하의 심경을 배려하는 등 의외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차도녀 인줄로만 알았던 장예원의 반전면모를 접한 시청자들은 “윤지혜, 은근 세심한 매력덩어리! 이러니 어떻게 미워해?”, “윤지혜, 툴툴대지만 정작 유이 걱정해주는 건 언니 뿐!”, “윤지혜, 이런 언니 정말 없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혜가 반전면모로 눈길을 끈 SBS ‘상류사회’는 최종회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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