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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OP30, 부진한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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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수출주 약세에 0.5% ↓
    코스닥150은 3.9% ↑
    ‘한국형 다우지수’를 만들겠다며 한국거래소가 새로 개발한 KTOP30이 출범 1주일 동안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종가 6013.45포인트) 첫선을 보인 KTOP30지수는 20일 종가(5980.95포인트) 기준으로 0.5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0.37%)의 하락폭보다 더 컸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호재로 코스피 대형주들이 오른 21일 기준으로도 KTOP30(6030.51포인트) 상승률은 코스피지수(1.07%)보다 낮은 0.28%에 그쳤다. KTOP30과 같은 날 첫선을 보인 코스닥150지수는 21일까지 3.91% 상승했다.

    KTOP30의 성적이 부진한 것은 주가평균식(고가일수록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는 하락장에서는 지수의 낙폭이 더 커질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KTOP30지수가 삼성전자,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등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대형 종목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중소형주 장세가 이어질 때 약세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대형 수출주 등이 최근 부진한 만큼 바이오·제약 등 중소 성장주로 구성된 코스닥150 등 다른 지수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보다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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