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PFSCM(저개발 국가에 의약품 공급하는 비영리기관)과 42억9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탄자니아 지역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3년 기준 엑세스바이오 매출액의 9.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탄자니아는 신규 개척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탄자니아 지역 첫 매출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또 우간다 지역으로도 말라리아 RDT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30억6600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9.5%에 달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