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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대표도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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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헬기장 부지에 건립
    權시장 "랜드마크 될 것"
    반환되는 미군기지인 대구캠프워커 헬기장에 대구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대구시는 대표도서관 입지선정위원회의 기본계획 연구용역에서 최적지로 추천받은 대구시 남구 캠프워커 부지를 대표도서관 건립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건립되는 대구 대표도서관은 국비 298억원 등 총 49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되며 대구를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화시설에는 국비가 40% 지원되지만 미군공여지구에는 60%까지 지원된다. 대구에는 1986년 건립된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표도서관은 도서관법에 의한 명칭으로 서울에는 서울도서관, 인천에는 미추홀도서관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대표도서관은 시민들의 대학 역할을 하는 뉴욕공공도서관이나 시민 모두를 위한 시애틀의 심장 역할을 하는 시애틀 공공도서관처럼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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