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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깐한 뷰티 점령기] 아직도 손으로 세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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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클렌징은 우리 피부에 쌓인 유해물질과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으로, 이를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결정될 만큼 중요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솜털 세안법, 곤약 퍼프, 미세모 브러시를 사용한 클렌징, 산소 클렌징 등 다양한 클렌징 방식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일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는 것이 쉬운 일 만은 아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우선 빨리 씻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세수를 대강 하기 일쑤다. 이럴 땐 나도 모르게 `누가 나 좀 씻겨줬으면 좋겠다`하는 탄식이 절로 나오곤 한다. 이러한 귀차나스트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했다. 이에 이번 주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나를 대신해 내 얼굴을 깨끗이 씻겨주는 `전동 클렌징 브러시` 3종을 체험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이송이 기자: 클렌징 디바이스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야하는 날에도 사용하지만, 정말 귀찮은 날에도 애용한다.



    박선미 기자: 브러시, 스펀지 등 다양한 클렌징 디바이스를 사용해봤지만, 전동 클렌징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라 최대한 자극이 덜 가는 제품을 선호한다.







    ▲ 엔프라니 `듀얼 소닉 클렌징 마스터`



    1) 깐깐 선정 이유



    -다이아몬드 연마 공법이 적용된 미세 브러시라기에~





    2) 깐깐 가격 분석



    -12만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트러블 걱정은 이제 끝?"



    -세정력: 트러블이 잘 안나네~



    -자극: 자극은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클라리소닉 저렴이라고 불리는 만큼 기대감도 컸다. 클렌징 하는 곳 순서대로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게 돼 있어서 좋았다. 자칫하면 한 곳만 오랫동안 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해줘서 자극을 덜하게 해줬다. 계속 사용하니 확실히 모공 청소가 돼, 트러블이 조금 덜 생겨서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노폐물이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



    -세정력: 노폐물과 각질이 깔끔하게 제거된다.



    -자극: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가 붉어질 수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듀얼 소닉 클렌징 마스터는 강한 세정력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어플리케이터의 손잡이 부분에 장착된 버튼을 누름으로써 브러시의 진동과 회전 강도를 강, 약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약한 강도로 데일리 세안을,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강한 강도로 딥클렌징을 해주었다. 브러시의 진동과 회전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세수를 할 때마다 마사지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특별히 각질 제거를 하지 않았음에도 브러시 세안만으로 각질이 제거돼 피부가 무척 매끄러웠다.





    ♡ 완벽할 순 없지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브러시가 조금은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 바닐라코 `클린 잇 스마트 오토 클렌징 브러시`



    1) 깐깐 선정 이유



    -미세한 진동 음파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된다기에.





    2) 깐깐 가격 분석



    -7만 50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내 피부타입까지 신경써주네~"





    -세정력: 모공까지 깨끗해져~



    -자극: 시키는대로만 한다면 자극은 없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우선 사이즈가 참 마음에 들었다. 기자는 손이 작아서 큰 디바이스들은 가끔 불편했는데,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다. 브러시는 부드러움의 극강이었다. 굉장히 부드러운 모가 얼굴에 모공 속을 청소해주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기자는 건성피부인데, 건성피부는 몇초간 사용하라는 팁까지 있어서 사용 후에도 건조함을 느끼지 못해 좋았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세정되는 느낌!"





    -세정력: 피부가 매끈매끈하네~



    -자극: 민감한 피부에는 약간의 자극이 느껴질 수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 설명서를 보면 유분기가 많은 T존에 20초, 턱 끝과 턱 라인에 20초, 양 볼에 각각 10초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적혀 있는데, 20초, 20초, 10초, 10초에 각각 `삑` 신호음이 울리기 때문에 한 부위에 오래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갈 위험이 적다. 브러시의 모가 부드럽고 제품의 진동과 회전이 얼굴 선과 이목구비를 매끄럽게 감싸줘 모공과 피부결의 노폐물이 깔끔하게 제거되는 느낌이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 클렌슈어 `프로페셔널 페이셜 클렌저`





    1) 깐깐 선정 이유



    - 유명 브랜드의 저렴이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기에





    2) 깐깐 가격 분석



    - 4만 25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이송이 기자☞ "클렌징 이것 하나면 끝인데?"







    -세정력: 딥클렌징까지 문제없네~



    -자극: 자극은 거의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클렌슈어의 브러시는 화산석 미세모라기에 `도대체 이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니 자극은 거의 없지만, 딥클렌징이 됐다. 모가 굉장히 얇아 작은 모공까지도 청소해주는 느낌이었다. 내가 원하는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 GOOD &BAD 박선미 기자☞ "미세모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줘"



    세정력: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네~



    자극: 자극 없이 부드럽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어플리케이터에 화산모 향균 브러시와 향균 스펀지를 번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화산모 향균 브러시는 모가 길고 좁은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콧 볼이나 인중과 같은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하게 세안하기에 편리했다. 화산모 브러시로 전체적으로 세안을 해준 뒤, 향균 브러시를 사용하니 좀 더 꼼꼼하게 모공과 피부결에 끼인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도 브러시와 스펀지가 무척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가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을 듯 하다.





    ♡ 완벽할 순 없지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라 배터리 교체 시 불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이송이,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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