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패션에 대한 고민이 한창일 요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커플룩`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을 터. 일상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워 입지 못했지만 1년에 딱 한번, 휴가지에서만큼은 누구나 한번쯤 `커플`임을 과시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낮과 밤에 어울리는 커플룩 팁을 참고하자.



#뜨거운 태양아래, 컬러 패턴 맞춤으로 과감한 커플룩 연출



1년에 한번, 휴가지에서만큼은 과감한 커플룩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같은 스타일링은 절대 금물. 상의 또는 하의만 맞춰 입거나, 같은 옷을 입되 연출법을 달리 해보자. 패턴이나 컬러를 통일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나 태양이 작열하는 낮이라면, 화려한 패턴이나 비비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이때 트로피컬 또는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하면 동안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패턴이 돋보이도록 바탕색이 비비드 컬러면 더욱 좋다. 컬러는 같게, 패턴은 다르게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남성은 트로피컬, 여성은 플라워 패턴 상의에 남, 녀 모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여름 패션의 정석이다.



#분위기 있는 밤, `시밀러룩`으로 절제의 미를



시밀러룩 연출 시, 컬러는 통일하지 않아도 되지만, 톤과 콘셉트는 통일하자. 예를 들어 남성이 모노톤 계열의 아이템으로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면 여성도 이에 맞게 모노톤 계열로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하면 된다. 여기에 스카프, 모자 등 커플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돋보이는 커플룩이 마무리된다.



남성은 셔츠와 팬츠를 여성은 블라우스와 팬츠, 재킷을 선택해보자. 클래식한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커플에게 휴가지에서 즐기는 근사한 저녁식사는 필수. 클래식한 패션은 커플의 품격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바캉스룩 연출 시 보통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장소 못지않게 낮과 밤에 따른 스타일링도 중요하다. 특히 커플 바캉스룩이라면 낮과 밤에 따른 스타일링 팁까지 고려해야 센스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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