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술을 못 마시는 거냐, 안 마시는 거냐"는 가수 임창정의 질문에 "술을 마시려고 노력해봤는데 몸에서 전혀 받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깊은 잠에 영원히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정준하 씨가 제 생일이라고 억지로 술을 마시라고 했다"며 "그 자리를 위해 맥주 두 잔을 연거푸 마셨더니 그 뒤로 제 생일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정형돈, 송은이 등이 소속돼있는 FNC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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