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창업에서 투자, 판매에 이르는 벤처생태계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국내에 안주해서는 대박의 신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벤처기업도 세계시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창업 네트워크인 TIPS 창업타운을 찾았습니다.



TIPS 창업타운은 처음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창업팀과 엑셀러레이터, 투자자가 한 공간에 모여 협업하는 벤처창업 허브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국내에 안주해서는 더이상 대박의 신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 곳 TIPS 창업타운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메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상품 설명과 창업 철학을 들으며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수많은 청년들과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 정부의 벤처투자 재원인 모태펀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내 벤처캐피탈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10년간 20조원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벤처와 중소기업, 농산물 판매를 전담하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 개국식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어렵게 창업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하는 중소기업인들이 많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영홈쇼핑이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벤처와 중소기업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통로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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