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비전 선포…"2025년 매출 3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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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오는 2020년 매출 26조원, 2025년에 매출 31조원을 달성한다는 경영 목표를 내놨다. 7월1일부로 현대하이스코와의 통합법인이 출범하면서 자산 31조원, 매출 20조원 규모의 회사로 거듭났다.
현대제철은 14일 서울 본사에서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새 비전은 철강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소재 기반의 가치창출 기업'을 완성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유철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비전은 지금껏 누구도 만들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 의지의 반영"이라며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2020년까지 강관제품 다변화와 단조사업 효율화로 총 26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로 특수강 분야 1조5000억원, 해외 생산설비 증대 및 해외 SSC 분야 2조5000억원, 차량경량화 분야 1조원, 신제품과 시장 확대로 1조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5년까지 매출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철강분야에 한정돼 있는 소재개념을 비철 및 비금속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 각 사업장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비전경영추진단'을 구성해 약 4개월에 걸친 비전수립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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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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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철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비전은 지금껏 누구도 만들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 의지의 반영"이라며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2020년까지 강관제품 다변화와 단조사업 효율화로 총 26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로 특수강 분야 1조5000억원, 해외 생산설비 증대 및 해외 SSC 분야 2조5000억원, 차량경량화 분야 1조원, 신제품과 시장 확대로 1조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5년까지 매출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철강분야에 한정돼 있는 소재개념을 비철 및 비금속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 각 사업장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비전경영추진단'을 구성해 약 4개월에 걸친 비전수립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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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