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올 들어 처음으로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모두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6월 중 외국인 투자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4,000억원을, 상장채권은 6,000억원을 순매도 해 전체 자금 흐름이1조원의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주식은 5개월만에 순매도 전환이며, 채권시장에서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이 나왔습니다.



주식시장 최대 순매도국은 영국으로 2조3,000억원을 순매도 했고, 싱가포르와 스위스가 각각 4,000억원과 3,0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주식 순매수 상위국은 미국과 룩셈부르크로 각각 3조2,00억원과 2,000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채권시장 순매도 상위국은 프랑스(△0.7조원), 영국(△0.5조원), 룩셈부르크(△0.2조원) 순 이었습니다.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45조 1,00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16조9,00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 역시 전달에 비해 3,000억원이 감소한 105조 6,000억원이 기록됐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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