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민 "당뇨병으로 응급실 신세…사업실패 스트레스까지" 충격 고백
개그맨 김경민이 당뇨병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닥터 지바고'는 국민 질환이라 불리는 당뇨병의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다. 특히 30~40대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찾아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찾아온 당뇨가 심각한 합병증까지 불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개그맨 김경민 씨는 당뇨병을 제때 관리하지 않아 응급실 신세를 진 적이 있다. 김경민은 아버지와 큰 형이 당뇨 판정을 받아 위험요인이 있었음에도 방심한 것이다.

또한, 김경민의 당뇨병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 사업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 발병의 원인이 됐다.

정상치를 훌쩍 넘은 혈당 수치에 충격을 받은 후 김경민은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으며 다행히 합병증이 오기 전 당뇨를 잡을 수 있었다.

김경민이 이제는 지인들 사이에서 당뇨 잔소리꾼으로 통한다는 그의 당뇨 잡는 비법은 무엇일까.

13일 오후 7시 1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