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애플, 스마트폰 시장 영업이익 `독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플이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투자기관 캐나코드 제뉴이티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 1분기 상위 8개 스마트폰 제조업체 영업 이익의 92%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에 불과하지만 고가의 제품만 양산하기 때문에 저가 라인업을 동시에 공략하는 경쟁사들보다 영업이익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15%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1분기 삼성과 애플의 수익 점유율의 합이 100%를 넘는 이유는 다른 제조업체들이 영업 손실을 봤기 때문입니다.



    대만의 HTC는 2분기 2억5천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노키아 인수금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76억 달러를 회계상 손실 처리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vs백종원, 종이접기 하다 `눈물` 흘린 이유는? "1위"
    ㆍ런닝맨 개리는 옴므파탈? 설현vs송지효 마음 흔드는 매력남?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태풍경로 `직격탄` 中 110만 명 대피··160KM `강풍` 상해 상륙
    ㆍ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이름, 전화번호 다 털렸다"…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사내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통지문에서 전날 해외 서버의 비인가 접근을 통해 사내 인트라넷 텔레피아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1만여명의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다만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출 사실 인지 즉시 불법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며 "임직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알린 후 시스템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 변경 등 필요한 보호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 2

      [포토] 하나금융·대한노인회, 시니어 금융 지원 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세대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이 이중근 대한노인회장과 협약서를 들고 있 다.  하나금융 제공

    3. 3

      갤S26에 엑시노스 2600 탑재…AI성능 '애플의 6배'

      발열 문제로 갤럭시S25 시리즈 탑재가 불발됐된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가 내년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2600의 성능이 애플, 퀄컴 등 경쟁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나서다.엑시노스 2600의 가장 큰 특징은 AI(인공지능)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생성형 AI 연산을 담당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전작 대비 113% 향상된 덕분이다. 단순 음성 인식이나 사진 보정 수준을 넘어 더 크고 복잡한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 AI연산) 모델을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내부 테스트 결과 엑시노스 2600의 NPU 성능은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된 애플 A19 프로 칩셋보다 6배 이상,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대비 30%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단순히 AI 성능만 높인 건 아니다. 엑시노스 2600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개선됐다. 전체 작업을 관장하는 CPU 연산 성능은 전작보다 39% 개선됐고, 멀티코어 성능은 애플 A19 프로보다 14%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GPU 성능은 애플 대비 75%, 퀄컴의 차세대 칩셋 대비 29%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발열 문제도 해결했다. 엑시노스 2600은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업계 최초로 ‘히트 패스 블록’(HPB)을 탑재했다. 개선된 열 흐름은 내부 열 저항을 최대 16% 낮춰 생성된 열이 외부로 빠르게 이동하도록 하며, 고부하 환경에서도 SoC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업계에선 엑시노스 2600의 이 같은 성능 도약이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의 최첨단 2나노미터 (㎚&midd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