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가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자사주를 소각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미원상사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6.74%)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미원상사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2억8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78억300만원으로 4.1% 감소했다.

이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억8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000주를 취득해 소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