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식품전문관과 생활숍이 어우러진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 `SSG 푸드마켓`을 서울 서부상권의 대표지역인 목동에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SSG 푸드마켓 목동점`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바로 앞에 신축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은 1천160평입니다.

SSG 푸드마켓은 현재 청담과 부산 마린시티에 두 개점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 매장들이 2012년 개점 이후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목동점의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신규 매장이 들어선 양천구는 인구 50만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 수 7위에 해당하며 가구당 평균인구도 2.7명입니다.

특히 SSG 목동점이 위치한 오목교역 인근은 도보 10여분 거리 이내에 8만1천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대단지 아파트 중심 베드타운으로 SSG 청담점이 위치한 청담동과 비교해도 약 35%가량 인구밀도가 높습니다.

신세계는 3년만에 SSG 푸드마켓 3호점인 목동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매장을 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SSG 청담점과 마린시티점은 지금껏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던 이국적인 식재료들을 한데 모아 색다른 쇼핑을 제공하는 매장을 지향했습니다.

하지만 목동점은 `올바른 식재료를 통한 가치있는 식생활 제안`이라는 모토아래 진정성있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New Value) 푸드마켓`을 지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 매장면적의 75%를 식품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과 친환경, 로컬푸드 등의 상품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습니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은 "SSG 푸드마켓의 잇따른 성공은 시장의 변화를 미리 읽고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했기 때문"이라며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보다 한층 진일보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서 앞으로도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동업계와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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