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화기도감 살리기 위해 왕좌 포기…‘긴장감 UP’
[연예팀] ‘화정’ 차승원과 김재원의 왕위를 둘러싼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월6일 방송된 MBC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25화에서는 강주선(조성하 분)이 광해(차승원) 대신 능양군(김재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하고 광해와 능양군이 역전극을 향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능양군은 주선을 찾아가 어좌에 오를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비열하고 천박한 모습을 드러낸다. 능양군은 “대감의 발을 핥을 수도 있소”라며 “내 대감의 개라도 될 것이요”라고까지 말한다.

이에 주선은 자신 휘하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그래, 한 번 가보세. 광해 같은 임금이 있었다면 능양 같은 임금도 한 번, 있을 법 하지 않겠나”라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김류(박준규 분), 이귀(장광 분) 등 중신들에게까지 역심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능양군은 주선으로부터 ‘이제 우린 한 배를 탔다’는 의미의 ‘同舟共濟(동주공제)’라고 쓴 서찰을 받고 감격에 겨워하며 왕위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급기야 인목(신은정 분)을 찾아가 “주상을 몰아내고 마마의 한을 풀어드리겠다”며 반정을 입에 올리며 큰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지지 세력 하나 없이 정치적으로 힘이 없던 능양군이 어떻게 역전의 드라마를 쓸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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