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략 에어컨인 ‘2015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인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온도, 습도, 청정도를 눈으로 직접 보며 관리할 수 있다. 초절전 강력 냉방과 청정, 제습 기능은 한층 강화하고 그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실내공기 청정도를 4단계의 나무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9~999의 수치로 표기해 사용자들이 실내 청정도 관련 공기질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실내 공기 상태 및 공기질 개선 여부에 대한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1년 내내 건강한 실내 환경을 구현하는 에어컨트롤러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와 PM2.5 센서,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청정 센서, 초미세먼지 필터·숯 탈취 필터·극세 필터로 구성된 PM2.5 필터시스템 등을 갖춰 냉방면적 이상의 청정 능력을 갖췄다.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도 높여 더욱 강력해진 초절전 회오리바람으로 냉방 속도를 전년 대비 최대 20% 개선했다. 전체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런티어를 달성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면에선 이중사출 기술을 적용한 투명한 크리스털 바람문으로 시원하고 풍부한 바람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에 어울리는 섬세한 색상 배치와 유광, 무광의 재질감을 조합한 ‘톤온톤(tone-on-tone)’ 디자인 등 9가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