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고객 중심` 비전 선포

<앵커>

윈도우 10 버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철학을 공개�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에 대한 섬세한 이해를 미래 비전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 모든 가정에 컴퓨터가 한 대씩 설치되도록 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빌게이츠는 창업목표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 점유율은 전 세계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0살이 넘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의 기술을 넘어 고객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호 한국MS 최고기술임원

"과거에는 기능중심의 회사였다. 고객들이 원하건 원하진않건 `우리가 이걸 원해`라고 생각했었다 /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이해하느냐,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다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IT 전반의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클라우드 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명호 한국MS 최고기술임원

"플랫폼 적인 핵심이 무엇이냐 바로 클라우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렇게 열심히 클라우드에 투자하는 이유는 진정한 모빌리티는 클라우드의 뒷바침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을 비롯해 오라클, 알리바바 등 전 세계 IT기업들이 가장 공격적으로 뛰어드는 영역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적용범위를 PC외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모든 디바이스로 확대해 플랫폼을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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