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K-TOP30 발표, 시장 영향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어제 국내증시 급락 후 오늘 반등, 원인은

전일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이 있었다. 협상의 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그리스의 신뢰 있는 제안을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IMF는 유동성 지원과 일부 채무탕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그리스가 요청하면 돕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그리스가 요청하면 돕겠다는 입장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오늘 저녁 새로운 협상안을 제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늘 저녁 긴급 유로존 정상회담이 실시될 예정이며 실제적인 데드라인 7월 20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어 파국으로 진행될 시간을 최대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보다 중국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지난달 28일 중국은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동시에 인하했다. 지난 주말 신규 IPO 제한, 시장안정화 기금 22조 원 조성, 증권사 보유주식 매도 제한 조치 등 발표 이후 전일 마이너스로 하락했다가 종가 플러스 2%를 기록했다. 신용 위축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 지금까지 게임의 룰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여러 번 경고했던 그림이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로 계산한다. 지금 부진한 것으로 보는 기업들은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를 1년 뒤로 이월시키면 기저효과로 얘기가 바뀌기 때문에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K-TOP30 발표, 시장 영향은

K-TOP 30은 주가평균방식을 적용한다. 높아지는 주가를 어닝으로 뒷받침하지 못하면 결국 밸류에이션 배수 게임에 불과하다. K-TOP 30은 쏠림에서 상당 부분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시장을 열어준 것으로 보인다.

유가 급락, 정유, 화학주 전망은

현재 2분기 실적 호전주로 화학주, 정유주 얘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문제는 3분기, 4분기로 볼 수 있다. 향후 유가가 하락하면 플러스 래깅이 마이너스 래깅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3분기, 4분기 실적에 대해 눈높이를 하향시킬 가능성이 남아있다. 따라서 룰이 바뀌었다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 변하지 않는 법칙은 없다. 이러한 부분을 적절히 계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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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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