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20원대 관망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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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분 현재 달러당 1,126.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올랐습니다.
환율은 2.2원 오른 1,125.2원에 출발한 이후 소폭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국제 채권단의 긴축안을 반대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는 한층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회피가 극심해지면서 환율이 상승출발 했다"며 "이후1,120원대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밤에 개장될 뉴욕과 유럽 주요국 증시 결과 등 추가적인 뉴스에 따라 내일1,130원대를 트라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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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2.2원 오른 1,125.2원에 출발한 이후 소폭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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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회피가 극심해지면서 환율이 상승출발 했다"며 "이후1,120원대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밤에 개장될 뉴욕과 유럽 주요국 증시 결과 등 추가적인 뉴스에 따라 내일1,130원대를 트라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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