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베트남에 태양광 시설을 구축합니다.

KT는 베트남 꽝빈성(Quang Binh) 4개 지역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 시스템`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은 지난 1월, KT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베트남 꽝빈성은 라오스 접경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 지역으로, 전기를 공급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입니다.

태양광 발전설비 시스템이 완공되면 약 1천300여 가구 및 공공기관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임태성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KT가 베트남 태양광 발전설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주 주민들에게 친환경,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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