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배우 임수정의 출연과 ‘여자’라는 주제로 화제를 만들었던 김제동의 톡투유가 이번 방송에서는 ‘남자’라는 주제를 초청게스트인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과 함께 진행하였다.



더불어 이날 기자 겸 작가 곽정은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여 그녀는 자신이 과거에 작성했던 연애에 관한 칼럼들을 바탕으로 여자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남자에 대한 정보들을 전하기도 했다.



그 밖에 시대가 요구하는 남자의 조건에 대한 현실과 이상의 차이, 여자를 울리는 나쁜 남자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방송되었다.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들로 지난 5일 방송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버지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 마주하게 되는 서러움과 같은 대중적인 고민과 남자의 갱년기 등 쉽게 꺼내기 어려운 가슴 속 깊은 비밀까지 시원하게 털어놓고 이야기 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방송을 통해 남자라는 선입견, 그리고 패널들이 정의내린 ‘남자’에 대한 생각들을 함께 방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폐암4기를 선고받은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족의 사연이 함께 전파를 타 주위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TV방송 첫 출연으로 인해 주목받은 작가 채사장은 최근 출간한 그의 인문학 도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까지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을 접한 방송인 김제동이 저자인 채사장에게 직접 재밌게 읽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현재 상반기 내내 베스트셀러 차트를 휩쓸고 있는 인기도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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