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는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고승환 현대중공업 전무(56·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 대표는 경기고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미주지역 관리부문장(전무) 등을 지냈다. 호텔현대는 최근 개관한 씨마크호텔(옛 호텔현대경포대)을 비롯해 국내 4곳, 해외 1곳 등 총 5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