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메디아나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실적과 펀더멘털이 좋아지는 기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사업인 ODM(제조사 개발생산)뿐만 아니라 자체브랜드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0.7%포인트 개선된 13.4%로, 과거 3년간 평균 8% 대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공장에서 고부가가치사업인 MRO(수술용 소모품 사업) 위주로 생산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주가는 1.9% 횡보하는 양상으로, 지난달 대주주의 지분매각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향후 3년간 높은 실적 개선세 지속, 고마진 사업 확대, 해외시장 확대 등을 고려할 때 단기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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