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의약품 유통기업인 알오술과 수액제 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알오술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JW홀딩스는 앞으로 5년간 영양수액, 수액제형 항생제 등을 공급한다. 알오술은 현지 등록 및 영업, 유통 등을 맡는다.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SFD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30일 이내 두 회사는 수출 물량과 가격에 대해 합의하기로 했다. JW홀딩스는 2020년까지 250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