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는 힐튼 충칭(Hilton Chongqing)의 셰프를 초청해 화끈한 쓰촨(사천)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쓰촨 퀴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기간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단 10일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중국 충징의 현지 셰프가 방문해 제스트의 오픈 키친과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다채로운 쓰촨 요리를 선보여 매운맛의 진수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산라탕부터 사천식 칠리새우, 사천 소고기 찜, 칠리 치킨, 고추기름 게요리, 새우계란밥, 망고사고 디저트 등이 준비된다.



한편 충칭을 포함한 쓰촨 지방은 바다가 멀고 더위와 추위가 심한 곳이므로 예로부터 이러한 악천후를 이겨내기 위하여 마늘, 파, 고추 등 향신료를 많이 쓴 매운 요리가 발달했다. 현지 사람들은 분지 지형에 습기가 많아 매운 것을 먹고 땀을 흘려 건강을 유지했다고 한다. 매운맛은 식욕을 증진시키기도 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기에도 좋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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