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25년까지 서울시내 10개 철도노선이 신설됩니다.

부동산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는데요.

위례지역과 관악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024년이면 위례신도시에서 강남권을 관통해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외곽과 도심을 잇는 10개 경전철 노선을 확정했습니다.



노선 길이만 89.2km. 현재 운영 중인 지하철 길이의 4분 1이 넘습니다.



지난 2008년 확정된 7개 노선계획가운데 DMC선은 폐지되고 난곡선과 9호선 연장선, 위례신사선, 위례선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마천에서 복정역까지를 잇는 위례선과 위례신도시에서 가락시장을 지나 학여울역과 삼성역,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추진되면서 위례 지역은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도시철도 노선 중에는 위례선과 위례신사선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과 직접적으로 접근성이 확보되면서 지역발전이나 인구유입이나 시도시가 초기 안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악구 역시 2개의 신설 노선이 들어서면서 수혜가 예상됩니다.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서 장승배기역을 잇는 서부선이 연장되는데다, 서울대 정문에서 출발해 보라매역과 대방역을 지나 여의도 샛강역까지 가는 신림선도 신설되면서 도심 출퇴근 수요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은경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

"관악구의 경우는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지하철 2호선 정도를 제외하고는 교통이 많이 취약했던 곳인데요 도심이나 외부 지역으로 교통이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시철도노선이 확장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도심외곽 주거지들이 재조명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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