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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프대회에 등장한 첨단장비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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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이 모자 왼쪽 옆면에 블랙박스를 착용하고 코스 조성도를 살펴보고 있다. 유정우 기자/ 사진= 한경DB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이 모자 왼쪽 옆면에 블랙박스를 착용하고 코스 조성도를 살펴보고 있다. 유정우 기자/ 사진= 한경DB
    [유정우 기자] "어, 저게 뭐지?"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 대회 4라운드가 열린 28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선 평소 골프장에서 보기 힘든 낯선 장비가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들이 착용한 카메라 모양의 블랙박스(사진)다.

    KLPGA는 올 시즌 원활한 경기 진행과 공정한 규칙 판정을 위해 심판 역할을 하는 경기위원들에게 휴대형 블랙박스를 지급했다. 최종라운드가 펼쳐진 이날도 7명의 경기위원이 모자에 달린 블랙박스를 착용하고 대회장을 분주하게 누볐다.

    경기 운영에 블랙박스를 적용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프로골프투어도 TV 중계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에 의존하거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뿐이다.

    정창기 KLPGA 경기위원장은 “블랙박스에 현장 증거가 남으면 나중에라도 더 정확히 판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쟁이나 혼선이 생길 가능성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토양 수분 측정기도 올 시즌 처음 도입된 첨단장비다. 그린,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의 토양 습도를 현장에서 측정해 최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일랜드CC=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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